【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오는 3월 22일(목), 횡성군문화예술관에서 시‧군 농산물 안전성 담당자, 국립농산물품질관원강원지원, 농협(농약판매상, 농정기획단), 농업인단체 등 570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농약바르게 사용하기”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농식품부는“농약 바르게 사용하기”설명회를 통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되는 농약 잔류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농약사용 안전기준 준수와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농업계와 협조하여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작물·병해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별 희석배수에 맞게 정량 살포하기, ▵농약 사용시기와 횟수 준수하기를 기본 내용으로 하며, 나아가, ▵농약이 이웃 농지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포하기, ▵농약 빈 병 수거하기, ▵병해충 발생 시 지도사와 상담하기 등의 내용을 집중 안내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되는 PLS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농약 판매담당자와 농업인의 농약사용 안전기준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이기 때문에 농업계와 긴밀히 협조하여, 관련자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청정 강원이 대표하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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