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50만번째 방문한 관람객 박지혜(분당)씨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오크밸리에서 제공한 숙박권 2매와 원주시 관광기념품을 선물하는 깜짝이벤트를 가졌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간현관광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2018년 1월 11일 개장후 70일만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원주시는 50만번째 방문한 관람객 박지혜(분당)씨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오크밸리에서 제공한 숙박권 2매와 원주시 관광기념품을 선물하는 깜짝이벤트를 가졌다.

  박지혜씨는 “오랜만에 날씨가 풀려 원주의 명물로 떠오르는 출렁다리를 방문했는데, 이런 선물까지 받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물해줘 고맙다”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1984년 원주시 유일의 관광지로 조성되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대학생 MT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1990년대 시설 노후와 여가생활 변화 등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해 간현관광지 시설정비와 볼거리 제공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되면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연간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조성하여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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