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제26회「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2일 오전 10시에 원주 혁신도시 내 두물수변공원에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원주시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10개 기관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물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원주 혁신도시 내 입춘내천에 대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관리 정책추진과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자는 총 15명으로 이들에게는 환경부장관, 원주지방환경청장상,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상의 표창이 수여된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하여 선포한 날이다.

UN이 정한 2018년도 주제는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로 우리에게 직면한 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을 어떻게 보호‧보전‧이용할 것인지 고민해 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박미자 청장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원주시 및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물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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