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 허남진)은 오는 3월 22일(목) 오후2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횡성한우축제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일정을 확정지은 가운데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축제 전문가, 관내 단체, 지역주민으로부터 축제 발전방안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청회는 횡성한우축제의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에 관계된 발제 이후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가는 순서로 진행한다. 채용식 교수(송호대)를 비롯해 이재성 (전)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오훈성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병철 박사(강원연구원), 송운강 교수(강원대), 류시영 교수(한라대), 전영철 교수(상지영서대) 등이 발제자로 참여하며, 횡성한우축제가 나아가야할 방향, 개선해야할 점 등을 짚어줄 전망이다. 또한 횡성한우축제와 횡성한우와 관련된 단체, 기업체, 축산인 등도 발제자로 나서 성공적인 축제로 견인하기 위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한편 횡성한우축제는 지역주민의 성원과 도움으로 일궈낸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소통과 발전을 위한 자리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횡성한우축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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