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시정보센터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원주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도시정보센터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원주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이 인기다.

프로그램은 CCTV와 교통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도시정보센터 소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 CCTV 작동 체험, 긴급 상황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벨 작동 체험, 내가 색칠한 자동차를 화면에 띄우는 디지털 스케치 등으로 구성된다.

2015년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117회 총 2,978명이 방문했으며, 2018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61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견학 신청은 원주시홈페이지(www.wonjug.go.kr)에서 하면 된다.

이혁제 소장은 “도시정보센터 견학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해당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직접체험을 통해 센터 역할을 이해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견학시설 확충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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