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다음달 13일까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완료한다.

이번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18개 시·군의 산사태취약지역, 임도시설, 산지전용지, 산불소화시설 등 6개 분야 총 2,748개소로, 현재까지 1,868개소(68%)에 대하여 완료하였으며, 4월 13일까지 점검대상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점검결과 1,864개소가 이상없음으로 확인되었으며, 휴양림, 산불소화시설 등 4개소의 경미한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중에 있다.

점검 방법은 대상지에 대하여 시·군 담당자가 점검체크리스트에 의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추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점검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김길수 녹색국장은 “강원도의 면적 82%가 산림인 만큼 산림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산사태취약지 등 재해요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사전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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