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이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위한 ‘2018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제군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생활 전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총 2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02가구 18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신체・건강 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 분야 등 3개 영역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계획으로, 연령별 영아・유아・아동과 보장별로 취약계층 아동 및 다문화・조손가정인 일반가정 아동으로 관리인원을 구분하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군은 언어발달 지연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거나 정서적 불안정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심리 치료와 드림스타트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등 신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공공・민간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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