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한동 관내 저소득층 15가구 대상 연탄 3,000장 후원 및 배달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18일, 발한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희고 봉사동아리 SHR 학생 30명을 비롯한 총 50명이 관내 저소득층 15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발한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정의출)는 지난 3월 18일, 발한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이하 새마을단체),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희고 봉사동아리 SHR 학생 30명을 비롯한 총 50명이 관내 저소득층 15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 배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발한동 복지팀에서 난방 지원 가구를 조사 선정했으며, 발한동 새마을단체가 연탄 3,000장을 후원하며 골목 골목에 나눔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새마을단체는 배달 봉사에 참여한 자원 봉사자에게 짜장면 식사를 제공하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연탄과 함께 봉사자의 긍정 에너지도 배달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동절기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한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른 봄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연탄 보릿고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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