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어린이뮤지컬에서 클래식 갈라콘서트 등 3월 철원군에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코믹 뮤지컬 넌센스를 어린이의 눈높이 맞춰 재구성한 공연 ‘어린이 넌센스’가 3월20일 오전10시30분, 오후7시30분 철원군 청소년회관에서 펼쳐진다.

뉴저지 호보의 성헬렌 학교에서 식중독에 걸린 동료 수녀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다섯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만3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상 수칙의 교훈을 전달한다. 러닝타임은 50분이다.

클래식음악에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접목한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얌모얌모 콘서트’는 3월27과 28일 이틀에 걸쳐 각각 화강문화센터(27일)와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28일)에서 선보인다.

인기 방송인 전유성과 함께하는 폭소 콘서트로 군민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철원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며 “가족과 함께 공연장으로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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