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19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무기.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 직원들은 19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무기·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최근 미투운동(me too) 등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이 확산됨에 따라 관련 범죄를 막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림청은 「산림청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관리소장을 비롯한 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산림청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을 준수하여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양성 평등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고 개선할 사항,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4대폭력 예방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효율적으로 4대폭력을 예방할 계획이며 내부직원 강의, 여성가족부 시청각자료 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 초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기래 소장은 “이번 서약을 통해 서로가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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