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오는 3월26일까지 숲해설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진행할 수행업체를 모집.공고한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오는 3월26일까지 숲해설업 또는 종합산림복지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을 진행할 수행업체를 모집ㆍ공고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청소년 녹색체험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 테마로 ▶ 청소년 숲 탐사대(숲ㆍ환경 동아리), ▶ 숲에서 스마트 쉼(스마트폰 없이 지내기), ▶ 꿈꾸는 숲(초등학교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동부산림청의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인 ‘국민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산림청 관할 산림복지시설(37개소)은 국민의숲(18), 도시숲(6), 유아숲체험원(8), 치유의 숲,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 산림교육관, 대관령 숲 안내센터 등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숲체험 활동으로 창의성 및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2018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인원을 지난해보다 4,000명이 늘어난 1만명을 목표인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www.g2b.go.kr)을 통하여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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