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2018년 국내 인증·마크획득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제품의 인증·마크 획득을 위해 소요되는 인증비용과 시험비용,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것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2018. 1. 1 이후 인증·마크를 획득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제품인증을 획득한 후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 인증·마크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에 해당하는 KS인증, 환경마크, KC(안전관련인증), GR(우수재활용) 등과 성능인증, NET(신기술인증), NEP(신제품인증), GS(소프트웨어 품질인증), 로하스 인증,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 23종이다.

국내 인증·마크 획득 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25개 이상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경제진흥원 서동엽원장은 “기술개발 인증마크 획득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홍보 및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연계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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