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연대(대표 손상달)가 주관하는 ‘2018 온마을학교 봄맞이 워크숍’이 16일(금),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열렸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본격 운영에 앞서 운영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전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온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마을 역사,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활동을 펼치는 공동체로서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사업이다.

온마을연대(대표 손상달)가 주관하는 ‘2018 온마을학교 봄맞이 워크숍’은 16일(금)~17일(토),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린다.

비단병풍사회적협동조합 등 도내 20개 온마을학교 운영자(대표, 실무자, 활동가 등) 70여명과 교육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워크숍은, 운영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온마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 담당장학사의 온마을학교 사업소개, △ 회계담당자의 예산사용교육, △ 교육지원청 담당자와의 협의 시간등을 운영, △ 효율적인 운영과 연대를 위한 분임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사전 워크숍뿐만 아니라 중간 컨설팅과 사후 평가회 등을 통해 ‘온마을학교’ 운영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가 발굴 육성을 계속하여,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강원도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살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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