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은 14일(수), 삼척 테크노파크 소방방재지원센터 내 위치한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동해시, 삼척시와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 운영에 관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우성식, 이하 강릉폴리텍대학)은 14일(수), 삼척 테크노파크 소방방재지원센터 내 위치한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동해시(시장 심규언),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 운영에 관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척시 정재영 일자리경제과장, 동해시 박인수 경제과장, 강릉폴리텍대학 이홍기 산학협력처장 등 지자체와 대학,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척 이동기술교육센터는 동해시, 삼척시의 중요 시정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와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 능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개소하였으며 동해시와 삼척시는 예산 지원 및 교육생 모집, 행정적 지원을 하고 강릉폴리텍대학은 시설장비 구축 및 교육과정 운영, 취업 연계 등에 협력한다.

2018년에는 5월부터 3개월 간 재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만45세 이상)를 대상으로 전기내선공사, 전기용접 과정을 운영한다. 그 밖에도 취약계층, 사회적 기업, 영세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홍기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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