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4개 기업을 공개하고 인증기간 3년 동안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과 (사)한국안전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전국 48개 기업이 획득했으며, 도는 강릉시 한국남동발전(주), 동해시 한국동서발전(주), 영월군 한국남부발전(주) 및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이렇게 4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공간안전인증제도는 화재예방은 물론 안전경영과 소방 및 위험물·건축방화 안전, 전기와 가스·기계안전, 피난·자연재해 안전 등 6개 분야 238개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소방방재 평가제도이다.

정광현 도방호구조과장은 “도내 기업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공간안전인증제도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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