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교육=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11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280명 외에 홍성호 고성군 부군수, 김영문 고성군의회 의장, 이성록 토성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네팔을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에서 입국한 이들 유학생들은 앞으로 한국어과정과 국제경영학과 및 국제호텔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입생 대표 세르파 텐지(네팔)는 “경동대 입학이 너무 행복하다. 4년 동안 열심히 배워 훌륭한 호텔리어 되겠다”며 학업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동대는 2015년부터 고성캠퍼스의 글로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15년 2학기 42명, 2016년 166명, 2017년 190명이 입학하는 등 유학생 수가 점증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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