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2018년 3월 14일(수) 오후 2시 정선문화예술회관, 3월 15일(목) 오후 2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18평창 문화올림픽 연계’ – 찾아가는 영화관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을 개최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영화관과 무성영화 변사극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변사극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연계한 행사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인 정선과 평창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2018평창 문화올림픽 연계 &#8211; 찾아가는 영화관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상위원회는 강원문화재단 부설기관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문화올림픽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은 물론, 강원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 등, 지역민과 패럴림픽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 무성영화 변사극은 무성영화 상영과 동시에 변사의 연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예전 무성영화 시절 변사극을 재현한다. 변사는 KBS 코미디언 출신의 최영준씨가 맡아 변사극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평창 문화올림픽 연계 – 찾아가는 영화관 무성영화 변사극 <아리랑>’은 변사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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