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 및 운영기획사를 3월 5일(월)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청춘마이크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청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전문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19세 ~ 34세의 청년 예술가를 학력, 경력, 수상실적에 관계없이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다양한 공연 장소에 필요한 무대 및 필요경비를 지원하며, 지역 주관처와 운영 기획사를 통해 청년 예술가의 활동을 연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청년 예술가 및 공연을 담당운영할 문화예술관련 기획사 및 단체이며, 각 분야별로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청년 예술가 지원 분야로는 대중음악, 양악, 국악,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지원 가능하며, 운영기획사 지원 분야로는 강원 영서권과 영동권을 각각 담당할 문화예술관련 기획사 및 단체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강원권‘청춘마이크’사업은 도내 5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삼척, 영월)에서 지역별로 1~2회 1개소에서 열리며, 시장 및 대학가, 번화가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곳에서 버스킹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가는 1,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13팀을 선발하게 되며, 각 팀별 인원 구성에 따른 공연 출연료를 최대 210만원(1회 당)까지 지급받게 된다. 또한 운영을 담당할 운영기획사 및 관련단체도 심의를 거쳐 영동, 영서권역 2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별로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에 도내의 청년 예술인 및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춘 마이크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전문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