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장식하기 위해 13년만에 방남한 북측 응원단이 오는 2월 24일(토) 오후 4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을 위해 원주를 방문한다.

공연에서는 ‘반갑습니다’, ‘고향의 봄’, ‘다시 만납시다’ 등의 노래와 율동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장(원주종합체육관)에는 생수를 포함한 액체를 반입할 수 없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북측 응원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남북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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