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맞춰 개최지를 중심으로 하는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과 올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올림픽 및 레거시 상품개발을 위하여 조성한 ‘올림픽 소망트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맞춰 개최지를 중심으로 하는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과 올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올림픽 및 레거시 상품개발을 위하여 조성한 ‘올림픽 소망트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강릉 월화거리에 설치된 소망트리는 평창 올림픽 상징 엠블럼과 오륜기의 색상을 응용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월화거리의 모태가 된 무월랑과 연화낭자의 설화 속 사랑의 메신저인‘잉어’를 모티브로 한 소망 패를 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강원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맞춰 개최지를 중심으로 하는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필요성과 올림픽 이후 지속 가능한 올림픽 및 레거시 상품개발을 위하여 조성한 ‘올림픽 소망트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림픽 개막에 즈음하여 설치된 소망트리에는 2주 동안 올림픽 성공개최 염원과 각국 올림픽 선수단 응원 및 방문객 개인의 소망 등이 적힌 소망 패의 수가 3,000개를 넘었으며 올림픽이 더해갈수록 방문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붐 조성과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방문한「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추세를 이어나가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회하는 패럴림픽과 함께하는‘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기간 강원관광홍보대사를 활용한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소망트리 홍보마케팅에 집중하여 올림픽 관광명소화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림픽 개최지 및 시군의 관광문화자원, 스토리텔링을 통한 특색있는 글로벌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올림픽 이후 레거시로 활용, 관광명소 및 자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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