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김정식) 교사들이 14일 강원자립생활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주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강원자립생활관(관장 최신숙)은 한국소년보호협회 산하 단체로 소년원 수료생 등 위기청소년들이 사회의 편견과 선입견을 뛰어 넘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 하나의 가정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격려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우호적인 만남을 갖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 진로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함께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게 하는 동시에 자립생활관과 긍정적인 우호관계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사들과 함께 자립생활관을 방문한 안상규 계장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헌신과 배려로 국가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식 교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인 방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장학금수여·취업안정자금 후원 등 자립생활관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하여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