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오는 18일까지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8년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기간과 설 연휴가 겹쳐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전·후 현장점검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테세 확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다중이용선박, 연안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안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반을 운영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대테러 및 해양사고시 신속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수사·정보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귀성객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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