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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건전한 신학기 대학문화 조성하자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8.02.12 11:02
홍 기 수
철원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경위

대학 신학기 시작을 전후하여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횡포로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인권침해·가혹행위가 고질적으로 매년 반복이 된다.

우리 부모 및 형제·자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한다.

경찰청에서는 건전한 신학기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내 선·후배 간 발생하는 음주강요·얼차려 행위와 성폭력(MEE TOO: 성폭력 고발운동, 나도 당했다는 의미) 행위에 대하여 2018년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학기 선·후배 간 폭행·강요 등 악습을 근절하고자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중점신고 대상은 ▴선·후배 간 위계질서 확립을 빙자한 폭행·상해·강요·협박 ▴사회상규 상 용납될 수 없을 정도의 음주강요·오물 먹이기 ▴ 동아리 등 가입 강요 및 각종 회비 납부를 빙자한 갈취행위 ▴강간, 강제추행, 위계·위력에 의한 간음 등 성폭력 행위이다.

대학교를 관할하는 경찰서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하여 대학별로 설치된 학생 인권센터 또는 상담소 등과 연계한 핫라인을 개설하여 불법행위에 대하여 신속대응 할 방침이다.

피해발생시 112, 사이버경찰청 및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전한 신학기 대학문화 조성은 대학생들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학문화를 바꾸고자하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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