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2018년 신규사업 강원 영상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상관련 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영화인, 영상 관련 단체, 동아리,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인들의 현황 및 수요와 강원영상위원회에 대한 요구점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1월 29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 춘천권(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현 시청)을 시작으로 2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원주권(원주영상미디어센터), 2월 6일 화요일 오후 4시 강릉권(강릉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영상인 지역별 간담회

강원영상위원회는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강원영상위원회를 소개하고, 2018년의 영상위원회의 사업 방향성 및 내용 등 강원영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 이후 지역별 대표 영상인 및 국내 영화·지역영상위원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1회 강원영상문화포럼 개최를 통해 강원 영상인들의 실질적 지원 효과 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기획 등 종합적인 토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영화와 영상을 통해 살아가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모든 시민 분들에게 열려있는 장”이라며, “강원도의 영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 거침없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영상인 지역별 간담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강원영상위원회 기획홍보팀(☎033-240-13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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