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원주관리역)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하여 2월 한달 동안 일부열차 시간을 조정 운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역에 정차하는 무궁화 및 정선아리랑 열차가 대상이며 출ㆍ도착 피크기간(2월 1일 ∼ 2월 9일, 2월 25일 ∼ 2월 28일)과 올림픽 기간(2월 10일 ∼ 2월 24일)으로 특별 수송기간 중 2회 조정 운행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4개의 무궁화 열차 및 정선아리랑 열차는 시ㆍ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만종역으로 변경된다.

원주역에서는 “열차 운행시간 조정에 따른 고객들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간표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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