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해에도 “군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 “도심 노후시설물 벽화사업”, “시민 및 공무원 공공디자인 교육”등을 내용으로 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명륜초교 담장벽화 (2017년)>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의 “디자인원주 프로젝트”는 2018년에도 계속된다.

원주시는 올해에도 “군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사업”, “도심 노후시설물 벽화사업”, “시민 및 공무원 공공디자인 교육”등을 내용으로 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과 함께하는 벽화사업”은 지난 2012년 보병 제36사단,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원주시가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 원주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까지 학교 19개소, 군부대 19개소 총 38개소 13,736㎡에 벽화를 완성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군부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는 올해 학교 3개소, 군부대 3개소에 대한 담장벽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산철교 등 도심에 위치한 색 바랜 노후시설물 3개소에 대한 벽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주시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디자인원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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