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월 21일 철원군을 시작으로 도내 봉송에 들어가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단 차량 50여대에 대하여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철원군 진입 시 거점소독시설(3개소)을 경유하여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단이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인 경기도에서 진입하는 관계로 43번 국도를 통해 진입하는 축하무대 설치차량은 갈말읍 강포리 거점소독시설에서, 87번 국도로 들어오는 봉송단 차량은 동송읍 오지리 소독시설에서, 3번 국도로 들어오는 스페셜봉송 관련차량은 철원읍 율이리 소독시설에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성화봉송 행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전후로 군 제독차량 등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성화봉송로 및 행사장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도 실시하여 AI 발생 없는 안전한 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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