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는 18일 국제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입학금 인하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세경대(총장 최석식)는 18일 국제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입학금 인하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세경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입학금의 67%(매년 13.4%)를 인하하고, 나머지 33%에 해당하는 금액은 정부의 국가장학금으로 지급하여 2022년부터는 학생의 입학금을 제로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경대는 2018년에 2017년 입학금의 13.4%인 87,100원을 인하한다. 이와 별도로 신입생들은 2017년 입학금의 33%에 해당하는 214,500원을 소득분위에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국가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따라서 금년 2018학년도 신입생들은 세경대학교 입학금 인하분 87,100원과 국가장학금 214,500원 등 총 301,600원의 혜택을 보게 되었다.

세경대의 입학금 인하 조치는 문재인정부의 등록금 경감정책의지에 부응하고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에 따라 취해졌다.

최석식 총장은 “양질의 교육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과 연동해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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