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에서는 1월 22일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8년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강원도 인구늘리기를 위한 “군의 우리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2012년 7월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성황리에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는 지금까지 취업, 창업, 귀농·귀촌의 3가지 프로그램을 총1,109명에게 지원하여 4인 가족 기준으로 4,400명이 강원도에 정착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일자리 분야에서는 구직희망자 806명 중 56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도내 전역예정 장병 3,146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에도 맞춤식 취업지원, 소자본 창업지원, 귀농귀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추가하는 등 제대군인에게 꼭 필요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는 “강원도에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부처 제대군인 취업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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