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수) 오후 4시, 도청 통상상담실

강원도청 전경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강원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17일(수) 오후 4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도내 9개 전문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9개 전문대학들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붐업과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학과 소속직원, 학생들과 함께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대학별 입장권 구매도 협조 하기로 헸다.

주요협약으로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대학 온·오프라인(SNS) 매체 활용 대회홍보 △입장권 구매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원재희 총장은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강원지역 전문대학들이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림픽 입장권 3,500만원을 단체구매할 것”을 약속헸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입장권 구매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대학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어 대회 붐업과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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