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소속해경서 함정, 구조대, 파출소에 있는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 5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동해=강원신문] 정은미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소속해경서 함정, 구조대, 파출소에 있는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 5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단(단장 기획운영과장 총경 박경순)은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에서 제기된 구조장비 문제점 재발방지를 위해 ▲구조장비 및 레이더 등 항해장비 즉시사용 상태 ▲야간 운용 가능상태 ▲ 구조장비 노후 상태 ▲ 장비 매뉴얼 시행 여부 등 구조장비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동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총경 박경순)은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가능토록 평소에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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