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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성화 13일 서울 입성, ‘문화’ 테마로 스페셜 봉송 진행
박수현 기자 bsh@gwnews.org | 승인 2018.01.12 14:17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한반도의 중심지 서울에서 봉송을 진행한다.

전국을 거쳐 30년 만에 서울에 도착한 성화는 활기 넘치는 대한민국의 수도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성화봉송단은 서울에 입성하는 첫 날, 광화문 광장을 찾아 문화를 테마로 특별한 봉송을 진행한다.

성화는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에서 전통문화예술의 정점인 어가행렬을 재현한다. 성화의 불꽃을 옮기는 주자는 임금의 복장을 하고 연(국왕의 가마)에 탑승해 호위를 받으며 행렬에 나선다.

세심한 고증을 거쳐 진행하는 이번 어가행렬 봉송에는 300여 명의 인원이 전통 복식과 의례를 갖춰 참여해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어가행렬 양 옆으로는 초롱이 길게 늘어서 평창으로 향하는 성화의 길을 밝힌다. 이 밖에도 한국전통무용 공연을 필두로 비투비와 우주소녀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행사를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성화의 불꽃은 4일간 서울 구석구석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성화가 가진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에 입성하는 13일, 성화는 디지털매직스페이스를 출발해 합정역사거리, 용산전쟁기념관을 거쳐 광화문까지 23.4km(도보 18.3km, 차량 5.1km)를 달린다. 이날 성화봉송 행렬은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대표적인 도시재생으로 꼽히는 '서울로 7017'을 소개한다.

14일에는 광화문KT빌딩을 시작으로 동대문역을 비롯해 서울의 옛 정취를 간직한 북촌한옥마을과 수도 방어를 위해 지어진 서울성곽 등 23.2km(도보 20.6km, 차량 2.6km)를 143명의 주자가 봉송한다.

봉송 3일째인 15일에는 잠실야구장과 강남역, 남산, 가로수길을 달리며 서울 시내 23.5km(도보 20.7km, 차량 2.8km)를 성화의 불꽃으로 환히 비춘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현충원을 출발해 서울대, 남부순환로, 목동을 지나 KT우면연구센터, 삼성R&D센터 등을 거쳐 민속놀이마당까지 33.3km(도보 28.1km, 차량 5.2km)를 달릴 예정이다. 전·현직 운동선수를 비롯해 인기 연예인, 기업인 등 다양한 이들이 봉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기간인 13일부터 나흘 동안 매일 오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축하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13일 광화문 광장, 14일 올림픽 주경기장, 15일 국립중앙박물관, 16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 아일랜드 음악과 판소리의 콜라보 공연을 비롯해 현대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16일에는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와 음악, 무용 등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삼성의 희망 영상과 밴드, 위시볼 공연,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민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3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간직한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발전상을 동시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인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화는 서울에서 일정을 마치고 18일(목)부터 고양시와 파주시를 거쳐 연천군과 철원군 등을 달려 강원도에 입성한다. 이후 다음달 9일 평창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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