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강릉 경기장 주변 인근해상·파출소·경비함정과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경무관 김병로)은 12일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강릉 경기장 주변 인근해상·파출소·경비함정과 다중이용시설인 여객선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총경 하태영)을 팀장으로 특공대장 등 경비작전분야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 5명은 강릉항 현장을 찾아 ▲해경파출소 근무실태 ▲항포구 출입항 선박 통제대책 ▲여객터미널(여객선)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에 편승하여 강릉항 인근 취약해안에 대하여도 해상순찰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해양 테러위협 증가에 따라 해경·해군과의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강릉 경기장 주변 해상 일원에도 해경 특공대 및 경비함정을 전진배치 시켜 순찰과 안전활동 등 해상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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