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평창군은 1월 13일 토요일 오후3시 평창송어축제장내 평창라이브사이트 특설무대에서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기획 시리즈공연 평창One 2탄 평창라이브 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평창One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기획시리즈 공연으로 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평창을 테마로,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하나의 주제아래 같은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의미의 기획시리즈 공연이다.

평창라이브 아트 페스티벌

이번 공연은 ‘일상속에서 만나는 생생한 예술 평창주민들의 삶이 예술이 되는날!’ 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생활문화 동호인, 지역청소년 음악동아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문화예술을 즐기던 주민들이 그간 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에 참가하는 팀들은 지난해 지역문화예술동아리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중심이 되었고, 그 동안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왔기에 한 단계 향상된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이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손준호, 넌버벌퍼포먼스 JUMP, 서울국악예술단, 남성중창단 에클레시아 등의 축하공연도 풍성한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더없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공연 입장은 공연시작 30분부터 예매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예술인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평창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올림픽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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