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간 ‘4차 산업 인재육성 주니어코딩 창의융합 겨울캠프’를 개최 한다.

강원도립대학교는 대학발전을 위한 비전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설정하고 금년부터 초․중교 정규과목으로 편성되는 코딩에 대한 기본적 이해, 알고리즘, 코딩논리 교육을 비롯해 코딩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만들기, 3D프린트, 드론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도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겨울캠프에서는 초등학생 코딩 영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게 되며 참가학생들 스스로가 그룹을 만들어 ‘2018 동계올림픽 스크래치 프로그램 경진 해커 톤 대회’와 ‘코딩자격증 도전’ 등 체험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최초 ‘VR(가상현실)버스’가 투입돼 캠프 참가학생들과 학부모들까지 다양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립대학교 송승철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2차례 개최하였으며, 2018년 대학 내 모든 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등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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