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사과연합회는 1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사과연합회(초대회장 안인호)는 1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인제군사과연합회는 관내 사과재배 자생단체를 연합하여 재배기술, 홍보, 유통,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여 사과 산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목적을 두고 창립했다.

인제사과연구회 등 4개 단체가 지난해 12월 창립을 위한 2차례 공식사전 회의를 거쳐 연합회장 선출, 임원진 구성, 연합회 정관을 제정하여 창립하게 되었다.

안인호 초대회장은 인제군 최초 2010년 밀식 사과 과원 5,000㎡를 개원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농가에게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을 만큼 모범이 되고 있다.

안인호 회장은 “대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새로운 재배기술 공유하고 홍보하여 인제군 사과가 전국 최고의 품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사과연합회가 창립됨에 따라 인제군 사과 산업이 한층 발전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이상 1천호 달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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