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1월 15일부터 1월 23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및 교육대상은 영월군민 중 요리에 관심이 많고 전체 5회 교육과정 중 70%이상 참석할 수 있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요리교육은 오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4주간(주1~2회) 진행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본 가정요리, 손님 초대요리, 기념일 음식 및 간식 등으로 메뉴 구성이 다양하다.
아버지 요리교실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생활 요리를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이번 아버지 요리교실 운영은 평소 요리를 잘 하지 않던 아버지들도 요리를 매개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가족 화합과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