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의 안전이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 판단하고, 11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시 관련 실·과·소장 및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계올림픽 대비 유관기관 특별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림픽 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사건사고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별 안전대책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올림픽 안전운영단 운영,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AI·구제역 특별방역, 도로 제설, 산불 예방, 교통 특별대책, 응급의료, 물가안정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이와 함께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완벽한 안전준비 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조직위,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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