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삼척 배경으로 삼척역과 근덕면 궁촌리 일원에서 전체 분량의 70%정도 촬영이 진행 되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방은진)는 ‘2014 강원 로케이션 촬영 지원 및 인센티브 지원작’삼척 배경 영화 <스타박스, 다방>(감독 이상우/15세이상 관람가)의 춘천 개봉지원을 1월 11일 목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CGV춘천명동에서 한다고 밝혔다.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삼척 배경으로 삼척역과 근덕면 궁촌리 일원에서 전체 분량의 70%정도 촬영이 진행 되었다. 영화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성두(백성현 분)’는 엄마의 강권에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척하지만,

커피가 좋아 꿈을 위해, 바리스타로의 길로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HBO 오리지날 드라마를 준비 중인 이상우 감독의 신작이다

<스타박스, 다방>은 촬영 당시 삼척시청, 삼척 경찰서, 근덕 파출소, 근덕면사무소, 궁촌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촬영 협조로 원활하게 제작이 되었다.

한편, 지난 12월 이상우 감독을 비롯하여 백성현, 서신애 등의 주연 배우들이 삼척과 춘천에서 무대인사를 겸한 시사회를 진행하였으나 지역 극장 환경으로 인해 도내 미개봉이 예정되어 지난 2015년 CGV춘천명동과 체결한 개봉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봉 첫주 개봉지원을 실시하게 되어 춘천에서나마 <스타박스, 다방>을 극장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도내 극장들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도민들이 지역 배경의 영화나 상당부분 지역에서 촬영 된 작품을 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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