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졸업생과 재학생간 멘토링을 진행 한다

【교육=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하여 졸업생과 재학생간 멘토링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과 진로, 취업 문제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혼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학과별로 모두 28개 그룹으로 나눠 계속 진행된다.

학생상담센터가 발로뛰어 수요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로부터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졸업한 선배들이 각 학과별로 캠퍼스를 찾아와 특강이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며,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

이번 졸업생·재학생 멘토링에 참석한 봉유진(간호학부 3) 학생은 “평소 간호장교라는 직업이 궁금했지만, 수행하는 업무와 ‘간호장교 되기’에 대해 잘 몰랐다”며, “학과 선배인 간호장교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학과 특성을 고려한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 교육부가 2016년 2월 졸업자에 대해 조사 발표한「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경동대는 79.2%라는 전국 일반대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4년제 일반대학 전국평균 취업률은 64.3%에 그쳤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