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는 ‘학부모지원전문가 중장기 연수’에 마을 면장님을 초청해 교육활동 마을홍보 전략을 함께 수립한다

【교육=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되는 ‘학부모지원전문가 중장기 연수’에 마을 면장님을 초청해 교육활동 마을홍보 전략을 함께 수립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학부모지원전문가 중장기 연수는 지난해 학부모론, 민주시민교육론 등 기본교육에 이어 올해는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부모지원센터 역할과 지역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연수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신광태 화천 사내면장을 초청해, 마을이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전략에 대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엄재석 정책기획관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 철학에 맞춰 학교와 지자체, 학부모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아 교육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것”이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도교육청 및 17개 교육지원청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하고 19명의 학부모지원전문가를 배치해, 학부모 학교 참여, 학부모교육, 부모상담 등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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