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릉시는 2017년 연말을 맞아 12월 31일(일) 밤 10시부터 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식후 공연과 임영대종 타종식 행사를 가지며, 불꽃놀이, 소망종이 태우기, 시민타종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경포해변과 정동진에서는 31일부터 해넘이 행사, 모래시계 회전행사, 해돋이 행사가 연이어 진행되며,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직원은 새해 1월 2일 신년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무술년 첫 공식일정을 희망차게 열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은 시민의 행복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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