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권경업)은 12월 14일~15일 양일에 걸쳐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부임 첫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난 11월 30일 새로 취임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권경업)은 12월 14일~15일 양일에 걸쳐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부임 첫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방문 첫 날에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의 최일선 현장인 설악산국립공원 구조대의 구조업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설악산 대표 문화자원인 신흥사를 방문해 주지(우송) 스님과 환담을 나누었다. 둘째 날에는 설악동야영장, 오색분소, 장수대분소를 방문하여 공원관리 현장에 대한 시찰과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18년 개원예정인 설악산생태탐방연수원을 들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권경업 이사장은 “겨울철 기상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현장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상황 대처로 현장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많은 국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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