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유림관리소는 15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단식을 가졌다.

【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유인호)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이 종료됨에 따라 15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 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맡은 바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번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국유림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45일 동안 산불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산불발생시 조기출동과 초동진화에 힘썼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세대별 맞춤 산불예방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운영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림재해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인호 소장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청정양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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