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봉사회’ 는 재활용품을 팔아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사무실,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박스류 등의 재활용품과 점심시간에 연구원 주변에서 흩어진 캔을 모으고, 회원과 직원들은 거리, 가정에서 캔, 병을 모으고 있다.

‘사랑나눔’ 대상은 독거노인 5가정, 요양원의 할머니 1분이며, 모아진 기금 (3~5만원/월)으로 과일을 사서 가정방문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말벗과 가사돌봄 및 간병, 집앞 눈치우기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구원봉사회」관계자는 “모아진 재활용품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여지고, 마을 주변의 환경정화에 기여하며, 회원과 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사랑나눔’ 시작이 미약하였지만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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