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평창군 금송회관에서는 강원도형 다크투어리즘을 정착시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연계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 4회 다크투어리즘 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지난 12월 8일 평창군 금송회관에서는 강원도형 다크투어리즘을 정착시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연계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 4회 다크투어리즘 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발전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18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글로벌 여행 오픈 마켓 ‘트래블씨드’가 소개되기도 했다. 트래블씨드는 누구나 판매자가 되어 자신의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서비스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알플레이, ㈜프론트유에서 공동 추진 중인 사업이다.

포럼 발표자로 참여한 알플레이 박지훈 소장은 “2018 동계 올림픽을 발판으로 평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 여행자들을 유입할 수 있는 플랫폼과 연계해야 한다”며 “트래블씨드를 통해 강원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올림픽 종료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래블씨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다국적 사용자들을 위한 자동 번역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아이슬랜드, 방글라데시 등 100여 개국 이상의 현지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강원 지역 여행상품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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