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은 평창군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하여 지난 11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하여 지난 12월 11일(월)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내용은 중증정신질환 조기개입 및 관리사업,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상담전화 운영,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의 수탁기간은 2018.1.1.~2020.12.31.로 3년 간 효력이 유지된다.

국립춘천병원 박종익 원장은 “수탁기간동안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 재활서비스 등 포괄적인 정신보건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평창군 외에도 홍천군, 고성군과는 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화천군, 인제군, 철원군, 양구군과는 업무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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