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2월 12일(화)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 6축) 조기 건설을 촉구하기 위하여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들로『삼척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삼척시 출향인사들을 비롯한 삼척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23인의 위원으로 구성 되었으며, 앞으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 및 동서고속도로 협의회 12개 시·군 추진위원회 등과 연계 활동을 통한 실행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12월 12일 창립총회를 거쳐 운영집행위원회를 구성한 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건설”이 “국가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때까지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창립총회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동서6축)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과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하여 조기 실행방안에 대한 강원포럼을 개최하고, 위원회 주체별 역할을 확인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은 전국간선도로망 중 여객 물류수송이 가장 낙후한 강원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으며,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첩경일 뿐만아니라 마지막 남은 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함으로써 정부의 고속도로계획의 마침표를 찍는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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