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영 준 변사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2017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 정선군에 위치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무성영화 변사극을 개최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영화관과 무성영화 변사극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변사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55 기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정선에서 개최된다.

영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선에 위치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무성영화 변사극을 개최하여, 올림픽 개최지로써의 정선을 널리 알리고자 문화 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은 무성영화 상영과 동시에 변사의 연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예전 무성영화 시절 변사극을 재현한다. 변사는 KBS 코미디언 출신의 최영준씨가 맡아 변사극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55 기념> 찾아가는 영화관 제4회 무성영화 변사극은 변사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강원영상위원회 행사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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