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재)원주문화재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을 내년 2월 10일(토)부터 18일(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전 국민적인 올림픽 붐업 조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인과 춤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다.

겨울에 만나는 좀 더 특별한 페스티벌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해외 25개 팀 700여명을 포함 국내·외 100개 팀, 5,000여 명을 목표로 공모하는 윈터 댄싱카니발은 기존의 댄싱카니발과 달리 날씨를 감안해 치악체육관 및 치악체육관 옆에 야외돔공연장을 설치해 경연, 프린지 페스티벌, 부대행사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K-POP 콘서트를 비롯해 수준 높은 뮤지컬 뿐만 아니라 감성을 충족시킬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실내에서 개최되는 댄싱카니발은 야외 무대와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문화 올림픽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윈터댄싱카니발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윈터댄싱카니발 사무국(033-763-9401~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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